네트워크 연결 구분
네트워크는 규모/관리 범위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.
- LAN(Local Area Network)
- MAN(Metro Area Network)
- WAN(Wide Area Network)
1. LAN(Local Area Network)
- 사용자 내부 네트워크
- 비교적 소규모의 네트워크를 말한다. (예: 홈 네트워크, 사무실용 네트워크 등)
- 하지만, 건물 내에서 직접 구축한 대규모 네트워크도 LAN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.
2. MAN(Metro Area Network)
- 한 도시 정도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네트워크
- 수~ 수십 km 범위의 한 도시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개념으로, 통신사가 이미 갖고 있는 인프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WAN, 자체 인프라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MAN으로 구분하기도 한다.
3. WAN(Wide Area Network)
- 먼 거리에 있는 네트워크를 연결
- 멀리 떨어진 LAN을 서로 연결하거나,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해당된다.
- 직접 구축할 수 없는 범위의 네트워크다. → 통신사업자로부터 회선을 임대해 사용!
네트워크 회선
1. 인터넷 회선
- 인터넷 접속을 위해 통신 사업자와 연결하는 회선을 뜻한다. → 단지 통신 사업자와 케이블만 연결한다고 인터넷이 되는 건 아니고, 사업자가 판매하는 인터넷과 연결된 회선을 사용해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.
- 인터넷 회선은 가입자-통신 사업자 직접 연결 구조 X, 전송 선로 공유 기술을 사용한다. → 주변 사용량에 따라 속도 저하가 있을 수 있음
[인터넷 회선 종류 4가지]
- 광랜(이더넷): 100Mbps ~ 1Gbps
- FTTH(Fiber to the premises): 100Mbps ~ 1Gbps
- 동축 케이블 인터넷: 수십 Mbps ~ 수백 Mbps
- xDSL(ADSL, VDSL): 수 Mbps ~ 수십 Mbps
2. 전용 회선
- 가입자와 통신 사업자 간에 대역폭을 보장해주는 것을 뜻한다.
- 인터넷 회선과는 다르게 가입자-통신 사업자 간에 전용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. → 통신 사업자는 TDM(Time Division Multiplexing) 같은 기술로 직접 연결한 것처럼 통신 품질을 보장한다.
- 전용 회선은 두 지점을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용된다. (예: 본사-지사 1:1 연결)
전용 회선을 가입자/접속한 전송 기술 기반으로 분류할 경우
1. 저속 회선
2. 고속 회선
으로 구분할 수 있다.
저속 회선 - 음성 전송 기술 기반
- 높은 속도가 필요하지 않거나 높은 신뢰성이 필요할 때 사용된 오래된 기술
- 기술 발전으로 이더넷 기반 광 전송의 신뢰성이 높아져 잘 사용되지 않지만, 결재 승인과 같은 전문 전송을 위한 VAN(Value Added Network)사나 대외 연결에는 아직 많이 사용 중이다.
- 2계층 프로토콜 통신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라우터에서 상대방의 링크가 끊어질 경우, 감지할 수 있다. → 별도의 LLCF 설정 필요 X
* LLCF(Link Loss Carry Forward)란?
- 한쪽 링크가 다운되면 이를 감지하여 반대쪽 링크도 다운시키는 기능
- LLCF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한쪽이 다운되어도 다른쪽에서는 그대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꼭 설정해줘야 한다.
고속 회선 - 메트로 이더넷
- 고속 연결은 광케이블 기반의 이더넷을 사용한다.
- 여러 가입자를 구분하고 가입자 트래픽을 고속으로 전송하기 위해 가입자-통신사 간의 접속 기술은 이더넷, 통신 사업자 내부에서는 가입자를 묶어 통신할 수 있도록 다른 고속 통신 기술을 사용한다.
3. 인터넷 전용 회선
- 인터넷 연결 회선에 대한 통신 대역폭을 보장해준다.
- 가입자-통신사업자 연결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.
- 다른 가입자와 경쟁하지 않고 가입자-통신 사업자 간의 연결 품질을 보장한다.
- 인터넷 전용 회선은 메트로 이더넷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.
4. VPN(Virtual Private Network)
- 가상으로 직접 연결한 것 같은 효과를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기술
- VPN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.
1. 통신 사업자 VPN
- 대표적으로 MPLS VPN이 있으며, 통신 사업자가 직접 가입자를 구분할 수 있는 VPN 기술이다.
- 하나의 MPLS VPN 망에 접속하여 통신하므로 공용 회선을 함께 이용하는 구조로 비용이 낮아진다.
2. 가입자 VPN
- 일반 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가상 전용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.
5. DWDM(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)
- 파장 분할 다중화 전송 기술
- 하나의 광케이블에 다른 파장의 빛을 통해 여러 채널을 만들어 동시에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.
- 아주 먼 거리를 통신할 때 케이블 작업(포설) 비용이 매우 많이 들고, 관리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.
- 기존에 있던 WDM(Wavelength Division Multiplex) 기술보다 더 많은 채널을 이용한다.
- 보통 DWDM은 통신 사업자 내부에서 먼 거리를 통신할 때 주로 사용한다.
* 요즘은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가 인터넷에서도 활용되고 있음!!
* 기가 인터넷은 FTTH가 사용된다.
[구축 방식 기반 3가지 형태의 기가 인터넷]
- PTP(Point-to-Point): 가입자-통신 사업자 간 케이블 직접 포설
- AON(Active Optical Network): 광신호 분리장비에 전기가 필요한 장비 사용(예: 스위치)
- PON(Passive Optical Network): 전기 없이 광신호를 분리하여 케이블을 줄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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